첨단 ‘스마트폴’ 구축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첨단 인프라를 갖췄다.

 

‘스마트폴’은 도시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복합시설물로, 불법주정차 단속, 지능형 CCTV, 과속 경고 시스템, 정지선 위반 계도, 공공 와이파이, 비상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편의를 동시에 추구한다. 중랑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통학로를 파악하고, 관내 24개 초등학교 반경 300m 내의 교통안전 취약 지수를 산출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묵현초와 신묵초 인근 4개소를 설치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기존의 무질서한 시설물을 정비하고 총 4개의 스마트폴을 새롭게 구축했다.

 

첨단 ‘스마트폴’ 구축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첨단 ‘스마트폴’ 구축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 이지윤 기자

 

이번 스마트폴 구축은 자료 기반의 과학적 행정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대표적인 사례로, 구민 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스마트폴 구축 사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 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현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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