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3일 시장실에서 ‘제2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걷고싶은도시국장, 정책특보, 관련 부서장 등 총 17명이 참석하여,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제2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 개최 © 강은영 기자 |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가칭)의정부 음악정원 조성 방향 ▲통합지주 가로환경 정비사업 ▲송산사지 한국정원 개선 ▲도심 속 녹지 숲길 연결 전략 ▲하천 마라톤 활성화 방안 등이 포함되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사업들은 의정부시를 더욱 쾌적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회의에서 “걷고 싶은 도시는 결국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더불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의정부시는 정기적인 전략회의를 통해 이러한 도시 개발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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