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젊은 영등포의 대전환 시대 열다…영등포구, 신년인사회 개최

 

영등포구는 1월 8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민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다짐하며, 구의 발전 방향과 비전이 제시될 예정이다. 구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과 소통하고,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에 이루어질 5대 구정 목표를 소개했다. 이는 ▲주거와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안심도시’ ▲청년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주는 ‘경제도시’ ▲정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건강‧힐링도시’ ▲세계적인 과학 인재 육성의 ’과학교육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포함하고 있다. 구청장은 이를 통해 구민과 함께 ‘젊은 영등포’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2025년, 젊은 영등포의 대전환 시대 열다…영등포구, 신년인사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신년인사회에서 구민에게 인사하고 있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신년인사회는 다문화 평화예술단의 식전 공연 및 구민의 새해 소망 영상을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최 구청장의 신년사와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새해 소망 영상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지난해 영등포구는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를 기점으로 ‘영등포 대전환’의 시대를 열었으며, 또한 ‘쪽방촌 정비 사업’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변화의 기반 위에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를 향한 구체적인 비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구의 성장 원동력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로, 2025년에도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며 신년 인사회를 통해 희망찬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