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16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 개최

 

원주시는 2월 19일(수)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제16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90년생이 온다』의 저자로 잘 알려진 임홍택 작가가 연사로 나서 ‘2000년생이 온다–초합리, 초개인, 초자율의 탈회사형 AI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W아카데미는 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원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논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2000년생 세대의 특성과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을 조명하는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개인과 조직이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를 탐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임홍택 작가는 Z세대 이후 새롭게 등장하는 2000년대생들의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을 분석하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그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원주시, 제16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 개최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제16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 개최  © 이선영 기자

원주시가 주최하는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는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원주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지식 공유 프로그램이다. 매월 1회 개최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원주시민과 함께 시대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W아카데미의 연사인 임홍택 작가는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분석하며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최근 연구를 통해 2000년대생들의 특성을 ‘초합리, 초개인, 초자율’로 요약하며, AI 기술과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이들의 독특한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탐구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서 기업과 조직, 그리고 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총무과 서무팀(☎033-737-2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강연이 많은 시민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좋은 책 한 권 읽는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하셔서 원주의 발전과 변화에 대한 다양한 지혜를 공유하는 기회로 삼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0년대생들은 디지털 기술과 함께 성장하며, 이전 세대와는 다른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갖추고 있다. 초합리적인 사고방식, 강한 개인주의 성향, 그리고 자율성을 중시하는 이들은 전통적인 조직 문화에 대한 적응력이 낮고, 새로운 형태의 협업 방식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임홍택 작가는 강연에서 2000년대생이 일자리와 조직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이 이들과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이 이들의 삶과 사고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루어진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존의 직업 환경과 조직 구조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2000년대생들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커리어를 설계하고, 조직은 이들과 어떤 방식으로 협력해야 할까? 이번 강연에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연 프로그램이 아니라, 원주시민들이 함께 모여 지식을 나누고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16회를 맞이한 이번 W아카데미는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미래, AI 시대와 새로운 세대가 만들어가는 사회에서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원주시민이라면 이번 W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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