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보육교직원 연수’가 지난 3월 29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650여 명의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연수는 보육현장에서 일하는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로, 안성시는 매년 연합회를 통해 꾸준히 이러한 교육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썸머힐어린이집 이선영 교사를 포함한 18명의 교직원이 안성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며 현장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 [코리안투데이] 650여 명 교직원 한자리에…전문성 강화와 자긍심 높인 뜻깊은 시간 © 이명애 기자 |
연수는 강연도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룬 박세진 강사의 특강에 이어, 국민희 강사의 ‘다정다감, 교사전문성 강화교육’은 보육교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 코리안투데이] 650여 명 교직원 한자리에…전문성 강화와 자긍심 높인 뜻깊은 시간 © 이명애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배경에는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보육 환경 조성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정난숙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보육교직원이 안정적이고 자긍심 있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연합회가 중심이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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