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의 감동, 살롱콘서트 세미나 126회 개최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의 감동, 살롱콘서트 세미나 126회 개최

 

살롱콘서트 세미나 제126회가 오는 5월 18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EZAR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한국가곡 & 오페라 아리아’를 주제로, 한국 정서를 담은 노래와 세계 오페라의 명곡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서초구 양재 EZAR홀에서 울려 퍼지는 한국가곡과 오페라의 향연 © 김현수 기자

 

출연진은 테너 오창호, 한일호, 허 양, 소프라노 김현정, 이지현, 그리고 피아노 반주자 강인아 등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과 경력을 지닌 중견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등지에서 수학하고 다양한 국내외 무대를 누빈 실력파들로, 공연의 완성도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김현정·이지현·오창호 등 실력파 성악가들 총출동 ©김현수 기자

 

프로그램은 김규환의 ‘님이 오시는지’, 변훈의 ‘떠나가는 배’, 윤학준의 ‘잔향’,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가곡 4곡을 비롯해 F.P. Tosti의 ‘Ideale’, G.F. Handel의 오페라 <줄리오 체사레> 중 ‘Piangero la sorte mia’, G. Puccini의 <마농 레스코>, <토스카> 중 아리아, 그리고 G. Verdi의 <라 트라비아타>의 합창 피날레 ‘Brindisi’까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음악적 해설과 함께 성악의 진수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살롱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인아 피아니스트의 섬세한 반주가 곡의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EZAR홀은 서초구 바우뫼로18길 19 MAP빌딩 B1층에 위치하며, 입장료는 별도로 공지되지 않지만 음악애호가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 가능한 형태로 운영된다. 공연 후원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3333-04-636-2250, 허 양)로 가능하다.

  [ 김현수 기자    incheo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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