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문명의 끝에서>, 2025 경기마을영상제 김포상영회 개최

 

 

경기마을영상제가 주최하는 2025년 김포상영회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문명의 끝에서>가 6월 24일 오후 2시에 상영된다. 이 작품은 임기웅 감독이 연출한 7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일상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가 그 이후 어떤 과정을 거쳐 처리되는지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문명의 끝에서>는 수도권에서 매일 배출되는 수만 톤의 쓰레기가 어떻게 분류되고, 어디로 옮겨지며, 궁극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처리되는지를 생생한 영상으로 담았다. 재활용, 소각, 매립이라는 처리 방식의 이면에는 우리가 외면했던 현실이 숨겨져 있으며, 이 영화는 그 불편한 진실을 관객들에게 정면으로 제시한다.

 

 [코리안투데이] 문명의 끝에서 포스ㅓ  © 이예진 기자

 

상영 후에는 경기영화영상협의회 조성륜 대표와의 관객과의 대화(GV)가 마련되어 있어, 쓰레기 문제와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대화가 기대된다. 상영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김포 시민을 비롯해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상영회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지만 인식하지 못했던 문명의 이면을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관람신청(무료관람): https://forms.gle/JXAFVyanDowxczLWA

 

[ 이예진 기자: bucheon@thekoreantoday.com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원주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