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시각으로 미래를 그린다…광진구, ‘2025 대학생 정책기획단’ 출범

 

광진구가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고,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광진구 대학생 정책기획단을 운영한다. 기획단은 대학·청년·교육 관련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관심 있는 청년 세대가 정책 형성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광진구청 전경 © 안덕영 기자

 

모집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19~39세 대학생이다. 선발 인원은 20~30명 내외이며, 대학원생과 정치·종교·영리 목적의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광진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gshye20@gwangji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814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822일 개별 안내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육지원과(02-450-7168)로 문의할 수 있다.

 

선발된 위원은 발대식과 정책 제안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한다. 기획단은 대학협력, 청년정책, 교육문화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매월 회의를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대학생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도 진행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광진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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