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제 오보에 독주회가 오는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북서울 꿈의숲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오보이스트 한이제가 준비한 이번 무대는 **‘Tombeaux et Fantaisies’**라는 주제로, 오보에의 깊은 울림과 환상적인 선율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한이제 오보에 독주회, 꿈의숲콘서트홀에서 8월 22일 개최 © 김현수 기자 |
이번 한이제 오보에 독주회에서는 프랑스 인상주의 거장 모리스 라벨(M. Ravel), 유려한 음색을 자랑하는 외젠 보자(E. Bozza), 바로크 시대 대표 작곡가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G. P. Telemann)**의 작품들이 연주된다. 정교하고 섬세한 음악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수준 높은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니스트 김하은이 협연자로 나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김하은은 다양한 독주회와 실내악 무대에서 감각적인 연주로 주목받아온 피아니스트로, 이번 무대에서도 완성도 높은 해석을 통해 오보에와의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꿈의숲콘서트홀은 음향과 분위기 면에서 독주회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오보에 특유의 섬세한 음색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무대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및 NOL 티켓(https://www.nolticket.com)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 02-581-5404로 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공연 당일 7시 이전까지 도착해 좌석 확인을 마치는 것이 좋으며, 전석은 전좌석 자유석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음악 애호가와 클래식 전공자, 그리고 오보에 연주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며,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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