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 도보관광 프로그램 ‘제물포 오리지널 탐방’ 참가자 모집

 

인천시는 인천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물포 오리지널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원도심 도보관광 프로그램 ‘제물포 오리지널 탐방’ 참가자 모집  © 임서진 기자

 

운영 기간은 2025년 8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 원도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회차당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링크 접속 또는 모집 공고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후 참가비 5천 원을 납부하면 신청이 완료된다[4]. 참가비 납부는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하다.

 

탐방은 전문 해설가의 안내로 진행되며, 제물포 일대의 역사적 장소와 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며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탐방 코스는 제물포역부터 인천아트플랫폼, 인천개항장, 차이나타운 등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 명소를 아우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지역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탐방 관련 문의는 인천 스펙타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탐방 일정 및 코스 안내, 자주 묻는 질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인천시는 이번 ‘제물포 오리지널 탐방’을 통해 시민들이 인천 원도심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사랑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인천 원도심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인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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