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가족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가족인형극

 

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오는 1018일부터 19일까지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가족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초점 키프레이즈인 가족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의 매력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사진자료] 산초와 돈키호테_포스터 © 안덕영 기자

 

<산초와 돈키호테>는 세계적인 문학작품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한 가족인형극으로, 책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도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무대를 살아 움직이는 책처럼 구성한 작품이다. 중세풍의 음악과 관절 인형, 팝업북, 그림자극이 어우러진 시각적 요소가 풍부한 무대는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공연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든다.

 

이번 공연은 극단 예술무대산의 창작으로, 주인공 산초의 천진난만하고 익살스러운 연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55분간 이어지는 공연은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토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 일요일은 오후 2시에 관람할 수 있다. 전석 25,000원이며, 3인 이상 동시 예매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예매는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 NOL티켓, 전화(02-2049-4700)를 통해 가능하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것이 아닌 보는방식으로 문학작품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예술무대산은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인형극 전문 극단으로, 2009 스페인 티티리자이 세계인형극제와 2012 중국 세계인형극총회 등에서 최고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산초와 돈키호테> 또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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