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면, 설 명절 선물 담긴 ‘황금꾸러미’ 전달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연기면 지사협)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황금빛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 전 더 더하기(THE+)’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연기면 지사협의 대표적 나눔 활동이다.

 

연기면 지사협은 1월 2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떡국떡, 곰탕, 김, 명절 선물세트 등 총 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했다. 각 선물은 황금빛 보자기에 정성스럽게 포장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었다. 이 같은 활동은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에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연기면, 설 명절 선물 담긴 ‘황금꾸러미’ 전달

 [코리안투데이] 연기면, 설 명절 선물 담긴 ‘황금꾸러미’ 전달 © 이윤주 기자

 

강전우 민간위원장은 “명절은 기쁨과 나눔의 시기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오히려 더 큰 외로움을 느끼는 시기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선물꾸러미가 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장경환 연기면장 역시 연기면 지사협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새해를 맞아 이웃들이 설 명절의 따뜻함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명절 전 더 더하기(THE+)’ 사업은 연기면 지사협의 주요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달된 선물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와 온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연기면 지사협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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