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소방서, 시민 생명 지킨 구급대원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개최

 

울산북부소방서는 8월 14일 오전 9시 30분 서장실에서 심정지와 뇌졸중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11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와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경우에,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경우에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코리안투데이] 북부소방서 하트세이버, 브레인세이버 수여식 © 정소영 기자

 

이날 하트세이버 수상자는 소방장 석창호, 박지훈, 류혜진, 장동찬, 소방교 송성률, 소방사 김재우 등 6명이며, 브레인세이버 수상자는 소방장 주성현, 이상훈, 황윤주, 소방교 박태민, 최형욱 등 5명이다.

 

수상자들은 행사에서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의 침착하고 숙련된 응급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서는 지속적인 구급대원 전문교육과 장비 현대화를 통해 심정지·뇌졸중 등 응급환자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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