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5동, 가을맞이 부평 테마·문화의 거리 환경정비 활동 진행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5동은 지난 11일 부평 테마·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가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와 동 통장자율회,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부평5동, 가을맞이 부평 테마·문화의 거리 환경정비 활동 진행

 [코리안투데이]  부평5동, 가을맞이 부평 테마·문화의 거리 환경정비 활동 진행  © 임서진 기자

 

부평5동은 지난 2월부터 이번 달까지 민관 합동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테마·문화의 거리를 매달 한 차례씩 정비했으며, 그 결과 총 1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동은 외국인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상습 투기 지역에 다양한 언어로 작성된 쓰레기 배출 안내 다국어 홍보판을 제작·설치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섰다.

 

박애영 부평5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한 통장자율회 이오영 회장님과 최성욱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단순한 청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민(주민, 한국마사회)과 관(부평5동)이 협력하여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특히, 매달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꾸준히 환경 관리에 힘써왔다는 점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부평5동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또한, 외국인 주민들을 배려한 다국어 홍보판 설치는 환경 문제 해결에 있어 모든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려는 부평5동의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준다. 이는 행정의 섬세한 배려가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부평5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주민 스스로가 도시를 가꾸는 주체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쓰레기 없는 깨끗한 부평’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주민들의 주인의식과 참여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깨끗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부평5동의 지속적인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 활동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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