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 위한 ‘광진 반반학교’ 운영

광진구,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 위한 ‘광진 반반학교’ 운영

 

광진구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 광진 반반학교를 오는 10월부터 운영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책임감 있는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광진 반반학교’ 포스터 © 안덕영 기자

 

광진 반반학교1018일부터 11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5회에 걸쳐 건국대학교 수의학관에서 열린다. 직장인과 학생, 가족 단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업 주제는 반려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들로 구성됐으며, 동물보호법 이해, 반려견 맞춤형 간식 만들기 멍캉스’, 문제행동 유형 및 예방, 반려견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우수 수강생에게는 동물훈련사와의 1:1 맞춤형 행동 교정 기회를 제공해 반려견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신청은 928일까지며, QR코드 또는 전화(010-5694-8825)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동물복지팀(02-450-73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진구는 928일 광진숲나루에서 반려인, 반려동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2025 광진 반함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에서는 체험,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반려문화의 긍정적 확산을 도모한다.

 

더불어 찾아가는 우리 동네 동물훈련사’, ‘우리 동네 동물병원’,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등 다양한 반려동물 복지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광진구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되고 있다.

 

광진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우리 삶을 함께하는 가족이다. 저 또한 고양이 망고와 함께 지내며 그 사실을 실감하고 있다, “광진구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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