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첨단제조기술연구원(AMRC)을 방문해 기술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포항시 방문단은 1일 첨단제조기술연구원에서 최신 산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제 응용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술 교류 네트워크 구축: 포항시는 첨단제조기술연구원(AMRC)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제조기술 활성화 및 인큐베이팅센터 설립에 필요한 기술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했다.
AMRC는 2001년 설립되어 산업 협력을 통한 첨단제조기술 및 혁신을 촉진하며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MRC는 한국 첨단제조기술연구원 설립에도 참여했으며, 국내 산·학·연 간 협업과 국책 연구개발과제 및 국제 공동과제 수행에도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2025년까지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를 조성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기업 혁신성장 맞춤형 지원·육성을 위한 민관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3년마다 10개의 기업을 유치해 공정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영국 첨단제조기술연구원과의 네트워크 활용 등 유럽의 우수한 첨단 제조기술 노하우 벤치마킹을 통해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역의 산업혁신 성장에 적용해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첨단제조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지방시대 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포항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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