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2024년 군·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과 상생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광역시 9개 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군·구별 노력과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원·하도급 관리 ▲지역업체 수주율 관리 ▲기여도 ▲간담회·설명회 개최 실적 등 8개 항목에 걸쳐 실적을 평가했다.
서구는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목표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관내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와 건설 현장 설명회 개최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지역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장기적인 불황으로 지역건설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평가는 서구의 지속적인 노력과 실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제고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