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수역에 신규 출입구를 신설할 계획을 밝혔다. 성동구는 혼잡 완화와 출퇴근 안전 확보를 위해 출입구 추가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계획을 지지한다.
![]() [코리안투데이] 성수역 출입구 신설 등을 위해 현장 실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지승주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7월 12일 성수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신규 출입구 건설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수동 지역의 급속한 발전과 유동인구 증가에 대응해 통근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역 개통 당시 설치된 기존 출입구 4개로는 현재 통근자 수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추가 출입구의 시급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혼잡은 불편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안전 위험을 초래합니다.
성동구는 2021년부터 서울교통공사에 역 입구 확대를 촉구해 왔다. 그러나 이 사업은 다른 시급한 문제와 사업성 우려 등으로 우선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동구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이번 확대를 지속적으로 옹호해 왔다.
당면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부터 성수역 2번과 3번 출구에 안전요원 2명을 배치했다. 또한 성동구는 서울시에서 추경을 편성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내 완료 예정.
최근 서울교통공사가 현장점검을 통해 혼잡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새로운 출입구 건설을 포함한 이러한 조치를 시행하여 역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원오 시장은 군중 관리를 위한 기술 활용에 대한 지역의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성동구는 지난해 지능형무인카메라(CCTV) 시스템과 군중관리 알림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3번과 4번 출구의 군중 밀도 정보 키오스크 및 전광판과 함께 군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분산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성동구와 서울교통공사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성수역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노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정 시장은 새 출입구가 조속히 설치돼 안전하게 관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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