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울주소방서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8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초등학생의 생명을 구한 일반인 박현일(24세) 씨와 김지우(25세)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 [코리안 투데이] 초등학생을 구한 일반인에게 감사패 수여 © 임연묵 기자 |
지난 7월 29일 오후 4시 58분경,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단장천 계곡에서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초등학생(남, 9세)을 구조한 박현일 씨와 김지우 씨는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아이의 의식을 회복시키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박현일 씨는 “평소 배워둔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어린 생명을 살릴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코리안 투데이] 감사패 수여 장면 © 임연묵 기자 |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켜보기만 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두 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서울주소방서는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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