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지역치안협의회(구청장 류경기, 경찰서장 백승언)가 지난 27일,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중랑경찰서에 교통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중랑구와 중랑경찰서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내 폐지수집 어르신 및 노인복지관·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전달된 교통안전용품은 야광조끼 100개, 야광우산 515개로, 야간 보행 시 차량 운전자들이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어르신 교통안전용품 지원 © 이지윤 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외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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