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IPSS) 도입으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부안군이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IPSS) 도입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개선한다. 앞으로는 군청 방문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신청이 가능해진다.

 

부안군은 기존에는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해야 했으나,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온라인(www.ipss.go.kr)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IPSS) 도입으로 인허가 절차 간소화

 [코리안투데이] 부안군, 개발행위허가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 도입  © 조상원 기자

 

IPSS는 개발행위허가 신청부터 실시간 처리 상황 확인, 준공검사 필증 발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토지이용 및 개발 인허가를 통합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기존에는 신청자가 관련 서류를 출력해 방문 접수해야 하고 이후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차례 군청을 찾아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IPSS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인허가를 신청하고, 개발행위 준공필증도 받을 수 있다.

 

군청 역시 개발행위허가 업무를 데이터 기반으로 처리하게 되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운영이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보다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부안군은 이달부터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를 시행하며, 민원인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접수 방식(방문 및 우편 접수)과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는 전면 전산화하여 모든 개발행위허가 신청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김진우 새만금도시과장은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 도입으로 군민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편리한 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의 이번 조치는 민원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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