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4일부터 ‘절주도전 30’에 참여할 직장인 및 주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챌린지는 2025 음주폐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며 절주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코리안투데이] 강남구 절주도전 30 홍보 포스터 © 최순덕 기자 |
참여자는 강남구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설문지를 활용해 자신만의 절주 목표를 설정한 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음주측정기를 활용한 성공 인증사진을 오픈채팅방에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인증 사진을 확인하고 응원을 주고받으며 절주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독려받는다.
챌린지에서 21일 이상 참여하고 설정한 목표를 70% 이상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 원권이 증정된다.
평소 주 1회 이상 음주하는 습관이 있으면서 절주를 실천할 의지가 있는 강남구 직장인 및 주민이라면 누구나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02-3423-7018)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발적으로 절주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절주도전 30’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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