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비전 선포식> 개최…중구

 개최…중구

 

 

서울 중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 48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8일 오후 2시 남산골한옥마을 내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비전 선포식> 개최…중구  © 지승주 기자

 

이번 선포식은 세계적인 명장이자 국민적 영웅인 충무공 이순신의 탄생지로서 중구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도시정체성 확립 및 글로벌 역사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과 중점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순신 장군은 조선시대 한성부 건천동, 현재의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냈다. 중구는 그동안 생가터 표지석 및 안내판 설치에 그쳤던 기념사업을 넘어, 관내에 산재한 유·무형의 이순신 관련 문화자원을 본격적으로 발굴·복원하고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관련 유적으로는 이순신이 무과시험을 봤던 훈련원터, ‘충무로’ 등 지명 유래, 충무공을 기리는 학교 교가 등이 있으며, 중구는 이를 연계한 체험형 역사관광 코스를 개발해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비전 선포식은 ▲이순신과 중구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 ▲장충초등학교 6학년생 20여 명이 참여하는 오프닝 공연 ▲거북선 키트 만들기, 충무공 한과 체험, 북큐레이션, 중구 투어패스 론칭 이벤트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충무공 이순신의 뿌리가 깃든 도시”라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동시에,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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