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위한 ‘한복 페스티벌’ 개최

 

2025년 6월 10일, 원주시 부론면 WMU 부론밸리 야외무대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한복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나누며 지구촌 평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전통의 미, 세계 평화와 만나다 © 김현수 기자

 

월드미스유니버시티(World Miss University)와 세계시니어평화봉사사절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과 ‘세계 시니어 평화봉사사절단’의 뜻 깊은 협력 속에 기획되었으며, WMU 본선 진출자들과 세계 각국의 시니어 평화봉사사절단 등 총 8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전통 한복 퍼레이드를 비롯해 세계 각국 전통복 연출, 평화 메시지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K-궁중한복협회가 협력단체로 참여하며 고품격 한복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세대를 초월한 연대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모으는 행사로,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인도주의적 가치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다.

인터넷 투표와 참가 신청서는 반드시 영상(2분 이내 자기소개 영상)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접수 마감은 5월 10일까지다.

 

접수는 kmhsado@naver.com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영자 디자이너(010-8598-3003) 또는 WMU 담당자(010-8348-0810)에게 문의할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