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가는 기사들

 

연극 <바다로 가는 기사들>이 오는 2025년 7월 13일(일)부터 14일(월)까지 서울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이틀간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제13회 GAF(Glocal Acting Festival)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금천뮤지컬센터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연극의 향연   ©김현수 기자

 

연출은 윤현식, 원작은 아일랜드 극작가 존 밀링턴 싱(John Millington Synge)으로, 고전의 깊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다. 출연진으로는 정영신, 남승화, 박정연, 허라겸, 권경원, 양인혁 등 한국 연극계의 중추적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며, 조연출 이구민, 조명 김덕천, 음향 이다현, 영상 이정인 등 탄탄한 제작진이 힘을 더한다.

 

이번 작품은 외로운 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죽음, 공동체, 믿음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바다를 둘러싼 한국인의 정서와 서사를 절묘하게 녹여내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완성했다.

 

주최는 (사)한국연기예술학회, 주관은 금천뮤지컬센터와 한국엔터테인먼트협회, 그리고 예술사회적협동조합 모이다랩, 트라이아이콘 등이 함께하며, 서울예술공영연구센터와 한국소매연극교육모임, 인스카우트, 극단 행정도 참여한다.

 

공연은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며, 극장 내 좌석은 사전 예약을 통해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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