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난 7월 26일, 시민 참여 환경 캠페인 ‘미라클 줍모닝(Miracle 줍 + Morning)’을 통해 미사 문화의 거리 일대 정화 활동과 망월천 수질 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 ‘미라클 줍모닝’, 망월천 수질 개선과 도심 정화 모습 © 백창희 기자 |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함께했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미사역 주변 상가, 공원 일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및 불법 투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도심 만들기에 앞장섰다. 특히 미사 문화의 거리 정화 활동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확산시키고 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은 망월천으로 이동하여 미사강변시민연합 및 망월천 지킴이 단체와 함께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활동에 참여했다. EM 흙공은 하천 바닥의 오염 물질 분해 및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흙공을 직접 던지며 망월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회복에 기여했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 ‘미라클 줍모닝’, 망월천 수질 개선과 도심 정화 모습 © 백창희 기자 |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도심 정화와 하천 생태 복원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되었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 및 지역사회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라클 줍모닝’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하남시민이 함께 도심과 자연을 돌보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참여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또는 자원봉사센터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하천 생태계 복원, 환경 보호, 그리고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관련 문의
● 하남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www.hanamcity1365.or.kr
● 활동지원팀 전화: ☎ 031-796-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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