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AI 영화 ‘중간계’, 한국 영화의 경계를 무너뜨리다 변요한·김강우, 그리고 인간과 AI의 충돌… 10월 15일 CGV 단독 개봉

국내 최초 AI 영화 ‘중간계’, 한국 영화의 경계를 무너뜨리다 변요한·김강우, 그리고 인간과 AI의 충돌… 10월 15일 CGV 단독 개봉
✍️ 기자: 김현수

 

“이승과 저승 사이,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세계가 열린다.”
한 줄의 카피로 이미 영화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한 작품,
국내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장편 영화
중간계: Run to the West〉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 [코리안투데이] 국내 최초 AI 활용 장편 영화, 강윤성 감독의 새로운 도전  © 김현수 기자

■ 강윤성 감독의 귀환 — AI로 창조한 새로운 차원의 리얼리티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강윤성 감독이 이번엔
인공지능과 인간의 경계라는 철학적 주제를 SF 스릴러로 풀어냈다.
AI 기술을 실시간 시각효과와 내러티브 생성에 적용해,
“한국 영화 기술의 미래를 한 발 앞당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변요한·김강우·방효린, 인간의 감정을 AI에 맞서 그리다

배우 변요한, 김강우, 방효린은 이번 작품에서
“인간성의 마지막 불씨”를 연기한다.
특히 변요한은 감정과 의식이 분리된 인간을,
김강우는 그를 추적하는 AI 해커를 연기하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혼돈 속 인간의 본능을 보여준다.

■ “AI가 만든 환상, 인간이 맞선 현실” — 중간계의 메시지

〈중간계〉는 단순한 SF가 아니다.
AI가 인간의 감정을 모방하고, 인간은 AI를 의심하는
미묘한 감정선이 교차되는 철학적 스릴러다.
영화는 “기술이 인간을 구할 것인가, 인간이 기술을 극복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 시각효과·음악·AI 연출의 완벽한 조화

영화의 절반 이상은 AI 기반 영상 합성 기술로 제작됐다.
불타는 도시, 붕괴되는 중간계의 풍경,
그리고 인간과 AI가 마주보는 클로즈업 장면들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긴장감을 자아낸다.

음악 또한 인간 작곡가와 인공지능이 공동 작업해
“AI가 감정을 해석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예술적으로 구현했다.

■ 10월 15일, CGV 단독 개봉 — 한국 영화의 새로운 문이 열린다

〈중간계: Run to the West〉는 10월 15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강윤성 감독은 “이 영화는 단순한 SF가 아니라,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며
“인간의 감정이 기술보다 위대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 〈중간계: Run to the West〉

 

  • 감독: 강윤성

  • 출연: 변요한, 김강우, 방효린, 임형준, 양세종, 이무생

  • 개봉: 2025년 10월 15일 (CGV 단독)

  • 특징: 국내 최초 AI 활용 장편 영화 / SF 스릴러 / 초현실 비주얼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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