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1월 1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추진위원회’는 안성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경기도 최초 선정된 것을 계기로 조직된 기구로, 해당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위원장 김보라 시장과 관계 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3명, 문화·예술 분야 민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총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촉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2025년은 안성이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이 대한민국은 물론 동아시아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창조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을 이끄는 안성맞춤 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기본계획을 논의하고,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슬로건 후보작을 심사하였다. 선정된 슬로건은 공개 검증 후 12월 20일 선포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앞으로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후저우시, 일본 가마쿠라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 교류 사업을 추진하여 안성의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