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남동산단 CEO들을 대상으로 문화로 경영하는 리더를 위한 ‘CEO 아침 인문학 살롱’ 1회차 ‘성장하는 조직을 위한 가치 경영’ 특강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CEO 아침 인문학 살롱’은 남동문화재단의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의 ‘CEO 북클럽’ 간 연계 사업으로 추진됐다.
인문학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 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문화소외지역인 남동산단을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로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CEO 아침 인문학 살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 인문학’,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클래식 인문학’ 등 문화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들을 통해 기업과 문화예술 간 경계를 허물고 서로 만날 수 있는 소통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산단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으로 재인식되고 나아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로 변모될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최충혁 인천지역본부 본부장도 “CEO 아침 인문학 살롱을 통해 경영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산업단지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산단의 기업과 근로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2024 예술로 어울림’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 및 신청 안내는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정책기획팀(070-8820-779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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