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은 조선조 초기부터 이곳에 왕이 직접 농사를 짓던 친경지(親耕地) 적전(籍田)〔일명 전농(典農)이라고도 하며 당시는 東籍田이었음〕이 있었기 때문에 「전농리(典農里)」라 한데서 동명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코리안투데이]왕이 제사도 지내고 직접 농사도 짓던 선농단 역사문화공원 모습(자료제공: 포토뉴스) ⓒ 박찬두 기자 |
조선 시대 이 지역엔 「샛말–일명 간촌(間村)」, 「활터말–일명 궁촌(弓村)」, 「창방재(昌防嶺)」, 「창마을–일명 창촌(倉村)」「텃골–일명 기곡(基谷)」, 「건너말–일명 월촌(越村)」, 「성너머말–일명 성외동(城外洞)」 등 7개의 자연 부락이 있었으며, 전농4동에는 「서낭당」, 「부군당(府君堂)」 등 토속신당(神堂)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농동에는 서울 동부지역 철도교통의 관문인 「청량리역(淸凉里驛)」이 있으며, 배봉산(拜峰山) 아래 「서울시립대학교(市立大學校)」와 「배봉산근린공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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