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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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oreantoday_yanggu

천안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이 ‘2025 제12회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천안시는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 브랜드 경영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과 기관,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천안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코리안투데이] 천안시 ‘하늘그린’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 신기순 기자

 

하늘그린은 20여 년간 천안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또한,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늘그린은 브랜드 사용에 대한 엄격한 승인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 무단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상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하늘그린 홍보 및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천안시는 하늘그린 브랜드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 감동을 이끌어내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학수 천안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2025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은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진정성을 공감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하늘그린 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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