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자원봉사자 위한 ‘생일 한 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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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oreantoday_yanggu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가 지난 13일, 생일을 맞이한 60대 이상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행사 ‘생일 한 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생일 한 상’은 최근 1년 이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60대 이상 봉사자 중 생일을 맞은 이들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와 차담의 시간을 함께하며, 자원봉사 경험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연령별 맞춤형 문화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20~30대 봉사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40~50대에게는 친구와 함께하는 영화 관람을, 60대 이상에게는 ‘생일 한 상’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60대 이상 자원봉사자 위한 ‘생일 한 상’ 진행

 [코리안투데이] 60대 이상 자원봉사자 위한 ‘생일 한 상’  © 김미희 기자

유중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며 “이번 ‘생일 한 상’ 행사가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소중한 활동을 인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봉사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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