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원주보훈요양원에서 이·미용 및 청춘사진 촬영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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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양구

 

지난 19일, 원주시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원장 최인영) 이·미용봉사단은 원주보훈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이·미용 서비스와 함께 특별한 청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약 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요양원에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메이크업, 네일아트, 커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단정하고 아름다운 의상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을 떠올리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미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코리안투데이] 원주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원주보훈요양원에서 이·미용 및 청춘사진 촬영 봉사 © 이선영 기자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최인영 원장은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이·미용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병원과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이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며 오래도록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이 밝게 웃으며 고맙다고 말씀하실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 이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행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예쁘게 꾸며주고 사진도 찍어주니 참 감사하다. 오랜만에 젊은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이·미용봉사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재능 기부를 넘어, 미용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자존감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요양원, 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미용 서비스 제공이 아닌,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많은 어르신들이 단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봉사자들 역시 따뜻한 보람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 같은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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