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및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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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양구

김포시는 지난 3월 6일,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김포시 클린도시과 광고물지도팀과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풍무동에 위치한 풍무초등학교와 양도중학교 인근에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보행을 방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입간판 등 각종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학교 주변에 설치된 위해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김포시,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및 캠페인 실시

 [코리안투데이]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정비 © 이보옥 기자

 

김포시는 현장 계고장을 부착해 광고물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상가 점주 및 시민들에게 옥외광고물 허가 및 신고 절차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면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 허형석 회장은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에 함께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포시의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클린도시과 관계자는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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