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교수 초청강연, 공감소통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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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양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3월 11일 꿈빛극장에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주민자치회의 공감 및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지역 문제 해결 과정에서 민주적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인식하에 기획됐다. 신청 접수는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300명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경일 교수는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소통 기술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김 교수는 “올바른 소통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공감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경일 교수 초청강연, 공감소통 중요성 강조

    [코리안투데이] 성북구청 ‘주민공감 소통학교’  단체사진©박아람 기자

 

강연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 김OO씨(종암동, 42세)는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북구 주민자치회는 현재 공공성이 높은 주민의제 사업 제안서를 접수 중이다. 또한 향후 <학교로 찾아가는 의제발굴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성북구청 ‘주민공감 소통학교’  단체사진©박아람 기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성북구의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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