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성동구, 새학기 맞이 합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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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양구

 

서울 성동구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은 지난 5일 금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무학초(6일), 동명초(11일), 경수초(12일)까지 총 4개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성동구, 새학기 맞이 합동 캠페인 전개

 [코리안투데이] 금호초등학교 정문 앞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 손현주 기자

 

이번 캠페인은 성동구청과 성동경찰서, 그리고 학부모 단체인 ‘성동교통안전맘’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 운전,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등 필수 교통법규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손 피켓에 담긴 주요 교통법규를 관심 있게 살펴보았으며, 자녀를 등교시키던 운전자들도 경찰의 교통지도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동교통안전맘 송미숙 회장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들이 더욱 안심하고 아이를 등교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특별 순찰을 강화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및 시민 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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