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빈 바이올린 독주회, 3월 21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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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양구

 

바이올리니스트 황수빈이 오는 3월 21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황수빈의 음악적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수빈 바이올린 독주회, 3월 21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코리안투데이] 황쉬빈 바이올린 독주회 © 김현수 기자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W. A. 모차르트의 ‘B-flat Major, K. 454 바이올린 소나타’를 비롯해 박준선 작곡가의 ’12, Margiela #2 (2022)’가 연주된다. 또한, 현대음악 작곡가인 조지 프리드리히 하스(Georg Friedrich Haas)의 ‘de terrae fine for Violin solo(2001)’와 아놀드 쇤베르크(Arnold Schönberg)의 ‘Phantasy for Violin and Piano, Op. 47’을 통해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현대음악과 전통으로 아우르는 다채로움 프로그램  © 김현수 기자

황수빈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친 실력파 연주자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하며 현대음악과 고전음악을 넘나드는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라벤다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수빈은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관객들이 각 작품이 지닌 개성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수빈 바이올린 독주회는 3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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