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 시민들에게 확진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C형간염은 무증상이 많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감염병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빠른 치료를 유도하고자 한다.
![]()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C형간염 확진검사 비용 지원 © 이명애 기자 |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및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안성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C형간염은 예방백신이 없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이번 검사 지원 사업이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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