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드림스타트‘한국부모교육연구소’업무 협약체결

 

부모들 간 소통을 통해 양육 경험을 공유하고, 지지할 수 있는 자조 모임이 군산에서 활성화된다. 군산시 드림스타트와 한국부모교육연구소(소장 서유지)는 부모 자조 모임 ‘이만하면 괜찮은 부모 되기’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며 건강한 양육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올해 총 19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상반기 11회, 하반기 6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화목캠프도 2회 마련된다.

 

군산 드림스타트‘한국부모교육연구소’업무 협약체결

[코리안투데이]드림스타트한국부모교육연구소업무협약체결  © 조상원 기자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긍정적인 훈육 방법 공유,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개인 및 집단상담 제공 등이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를 더욱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나를 알기’, ‘감정표현 연습’, ‘친구 관계 형성’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부모와 더욱 건강한 관계를 맺고 정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이영란 군산시 아동정책과 과장은 “부모들이 서로 소통하며 양육 경험을 공유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군산시는 앞으로도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부모 자조 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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