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친환경 ‘마장제2경로당’ 개소… 어르신 위한 안락한 복지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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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영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월 27일 새롭게 건축된 마장제2경로당(마장로42길 13) 개소식을 개최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복지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친환경 ‘마장제2경로당’ 개소… 어르신 위한 안락한 복지 공간 조성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구청장 정원오) 마장제2경로당 개소식 사진  © 손현주 기자

 

기존 경로당이 노후화로 인해 철거된 후,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새롭게 지어진 마장제2경로당은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갖추었다. 태양광 발전 설비와 고효율 냉난방기기가 도입되었으며, 단열 공법을 강화해 실내 온도를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장제2경로당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Free) 인증을 받은 시설로,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어르신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이동 편의를 더욱 높였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구청장 정원오) 마장 제2경로당 개소식 사진 © 손현주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장제2경로당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성동구는 어르신 복지 향상에 한 걸음 더 나아가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건축과 함께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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