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에 보행쉼터 내줄 가게 찾아요"…금천구 ‘쉼표가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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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영암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5일까지 어르신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 공간을 제공할 ‘금천형 쉼표가게’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쉼표가게는 어르신이 길을 걷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가게 앞에 의자를 내어주는 곳을 말한다.선정된 곳에는 현판을 부착하며, 휴식 의자와 공유 우산 등을 제공한다. 또한 희망하는 경우 경사로 설치도 지원한다.

 

"어르신에 보행쉼터 내줄 가게 찾아요"…금천구 ‘쉼표가게’ 모집

 [[코리안투데이] 어르신 쉼터 제공 가계 모집 © 최영숙 기자

 

모집 대상은 식당, 미용실, 세탁소, 중개사무소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내 가게다. 휴식 의자를 비치할 가게 앞 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그 공간이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다면 신청할 수 있다.구는 대기 시설이 없는 버스정류장, 오르막길이 있거나 장거리의 직진 보행길 등 위치 적합성을 판단해 선정할 예정이다.

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물의 QR코드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청 어르신장애인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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