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우리가족 농부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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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영암

 

고양특례시는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에서 3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우리가족 농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벼농사의 과정을 체험하며,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약 접수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우리가족 농부교실’ 운영

 [코리안투데이]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우리가족 농부교실’ 운영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3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에서 전시 연계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우리가족 농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8주 동안 진행되며, 가족 단위 참가자가 농부의 한해살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국내에서 발견된 최초의 재배벼인 ‘고양 가와지볍씨’의 역사와 벼농사의 시작을 배우고, 벼 모내기 및 텃밭 가꾸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농기구의 변화 과정을 알아보고 나만의 농기구를 만들어보는 활동이 포함되며, 가을철에는 직접 심었던 벼를 수확해보는 체험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며, 예약 접수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고양특례시청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관계자는 “우리가족 농부교실을 통해 가족들이 벼농사와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 진로 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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