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구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강화하기 위해 ‘제3기 영등포구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의 구체적인 비전과 실행 전략을 포함하며, 구민이 존중받는 인권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은 “이번 계획은 인권이 존중받는 인권도시 영등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구민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본계획은 인권 실태 조사와 법적 보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며,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인권위원회 회의 기념사진 |
특히 영등포구는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 조사와 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관련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의 인권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등포구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더욱더 포용적이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고 모든 구민이 인권을 보장받는 ‘인권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경우 영등포구는 명실상부한 인권 지향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목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더욱 잘 이해하고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