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의 인플루언서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하며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행사는 15개국에서 참석한 6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장점을 ‘공간 절약’, ‘시간 절약’, ‘스마트 테크놀로지’라는 세 가지 주제 아래 구성되었다. ‘공간 절약’ 존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가 비스포크 AI 콤보를 통해 절약한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LFD 스크린을 활용하여 세탁실, 주방, 욕실 등에서 새롭게 확보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러 시나리오가 제시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삼성전자 구주 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이 1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에서 모인 인플루언서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
‘시간 절약’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세탁 및 건조 기능 통합과 98분 슈퍼 스피드 사이클이 소비자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였다. 유럽 시장에서는 대중화되지 않은 대용량 제품의 장점을 강조하며 대용량 양말과 수건, 이불로 제작된 의상을 활용한 패션쇼도 열어 많은 주목을 끌었다.
‘스마트 테크놀로지’ 존에서는 AI 세탁 건조 기능, 히트펌프 기술, SmartThings를 통한 에너지 절약 기능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기술적 특장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럽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유럽 미디어 행사를 통해 비스포크 AI 콤보를 전 세계에 알리며 ‘AI 가전 = 삼성’ 공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기술적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삶을 개선하려는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