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폐지수집사업단’을 새롭게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제도적 보호를 받으며 폐지수집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직업 전환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24년 1월부터 시작될 이 사업에는 약 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은 폐지 수익 외에도 월 최대 25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 내 고물상과 협력하여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보장하고, 공동 판매처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영등포구청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경찰청 등과 협력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용품 지원 및 산재보험 가입 등을 통해 예기치 않은 사고에도 대비할 방침입니다. 어르신들의 참여는 12월 중 영등포구청과 영등포시니어클럽 누리집을 통해 모집될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구청 어르신장애인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제도적 보호 아래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