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월 10일, 갈마동 옛 서구청사 부지에 조성된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박범계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사업비 29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33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지난 2월 3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은 ▲서구 평생학습관 ▲갈마체육관 ▲갈마다함께돌봄센터 ▲공영주차장 등이 한 공간에 조성되어, 주민들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이번 센터 개관으로 인해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생교육과 체육시설이 갖춰짐에 따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 보고, 제막식, 시설 관람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복합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나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후 서구청은 센터 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사회의 중심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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