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 미래다!”…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년정책 사업 추진과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돌봄복지국 조직개편과 함께 청장년희망과를 신설하고 청년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청년은 미래다!”…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코리안투데이] 은평구청 전경 사진  © 양정자 기자

 

청년의 가능성이 현실이 되는 청년 친화 도시 은평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여가 ▲참여 공간 ▲자립·복지 등 5개 분야, 35개 세부 사업에 총 92억 5천5백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일자리·창업 분야로는 ▲청년 일자리 사업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 원 지원사업 ▲공직 체험 인턴십 등 10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주거‧생활 분야로는 ▲청년 1인 가구 월세를 월 최대 20만 원, 12개월간 지원하는 ‘은평형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규사업인 고립·은둔, 1인 가구 청년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 나와(with me) 청년’ ▲은평형 자립준비 주택 운영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문화·여가 분야로는 ▲청년의 날 행사 ▲청년체육활동 지원사업 ▲청년의 고립감 해소와 주체적 성취감 회복을 위한 ‘청년의 은평 시점’ 등의 6개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공간 분야로는 지역생활권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청년정책 종합지원센터 역할을 하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을 운영한다. 은평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운영해 청년의 구정 참여와 역량을 강화하는 등 청년 지원조직의 운영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사업인 청년 모임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청년 모여밥 프로젝트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은평 청년의 사회참여 주도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자립·복지 분야로는 ▲신규사업인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한 ‘빌드업 청년캠퍼스’ ▲취약계층 청년 자산 형성 지원사업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이 곧 지역의 미래인 만큼,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청년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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