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1박 2일 겨울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움누리 소속 청소년 15명이 참가했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청소년 1박 2일 겨울캠프 진행 © 지승주 기자 |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스키 강습, 볼링 게임, 숏폼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처음 접하는 겨울 스포츠를 배우고, 영상 제작을 통해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이주현(가명) 학생은 “배움누리의 다른 학년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처음으로 스키를 배웠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시설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진로 체험 기회 제공, 학습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 역시 이러한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계기가 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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