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2월 13일 행복로 거리와 주요 골목에서 금연 및 건강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행복로 거리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 참여자들 © 강은영 기자 |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계도에서 벗어나 건강활동 지원 방식으로 접근하여 금연을 약속한 시민들에게 건강보조제를 깜짝 배부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복로 거리와 주요 골목은 유동인구가 많고 간접흡연 및 꽁초 투기 피해가 빈번한 지역으로,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상가 골목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경각심을 심어주는 데도 중점을 두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금연캠페인에 배부한 건강보조제 © 강은영 기자 |
한 시민은 “건강보조제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보니 건강검진을 예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에도 금연을 권장할 계획”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금연 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한 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거리 홍보와 금연 실천 캠페인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금연 문화 조성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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