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특별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가 11월 23일(토)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 공연을 통해 오페라의 매력을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꿈의 아리아’ 포스터 |
‘꿈의 아리아’는 유명 오페라 ‘투란도트’,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등에서 선별된 10편의 아리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성악가와 해설자가 함께하는 이 공연은 관객들에게 오페라의 세계로 안내하며 사랑과 질투, 설렘, 우정 등 다양한 감정을 유쾌하게 전달한다. 이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인생의 무대에서 자신의 역할을 발견하게 하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2017년생 포함) 가능하며, 전석 가격은 15,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영등포구민 및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2025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50% 특별 할인도 마련되어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할인 정보는 영등포문화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 외에도 ‘빵야’와 ‘호야:好夜’ 등의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화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영등포에서 열리는 이번 ‘꿈의 아리아’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